소방 박물관과 소방서 방문해 구급차 시스템 등 파악

호남대학교 ‘2024년 동계 세계 시민성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머전시팀은 1월 7일부터 14일까지 6박 8일간 싱가포르에서 소방 및 치안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함양하기 위한 탐방활동을 벌였다.

이머전시팀은 학생 4명(팀장 송유안, 한명석, 양승원, 유호준)으로 구성됐으며, 싱가포르 소방 박물관과 소방서를 방문하여 다양한 소방 장비를 체험하고, 현지 소방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싱가포르의 소방 시스템에 대해 연구했다. 

싱가포르의 소방, 구급차 시스템은 최신 기술이 접목된 장비와 효율적인 대응 체계로 주목받고 있는데, 이를 통해 이머전시 팀원들은 소방 장비의 차별성과 운영 방식을 직접 체험하며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 

또한 팀원들은 머라이언 공원에서 치안 문화를 경험했는데 이곳은 관광객과 현지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소로 싱가포르의 치안 수준이 높은 이유와 시민 의식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현지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치안 문화의 중요성과 시민 개개인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소방 및 치안 문화에 대한 시민 의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러한 경험이 자신의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사회에서의 각자의 역할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안전과 치안 강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